[경기중앙신문]

▲설 연휴 대비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수원남부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해 오는 2월 3일까지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원남부소방서는 평소보다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불시 단속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자율 화재안전점검, 소규모 숙박시설 ․ 주거용비닐하우스 화재안전컨설팅 및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 등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특별경계근무기간으로 지정해 소방서장 지휘중심의 재난 초기대응태세 구축, 화재취약지역 기동순찰 및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제 구축,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총력 대응 근무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정훈영 서장은 “안전한 설 연휴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불시단속 등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설 연휴 기간 중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및 명절 식용유 화재 대비 K급 소화기 비치 등 시민 여러분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