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김찬영)는 관내 11개 문고를 대상으로 오는 5월 1일까지 새마을문고 운영실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는 새마을문고 이용인원,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현황, 활동 실적 및 도서 관리, 문고별 특수시책, 활성화 추진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지도하고 있다.

점검 결과 운영이 활성화된 곳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며, 운영이 부진한 곳에 대하여는 지속적인 운영지도를 실시하여 주민들에게 효율적인 새마을문고가 되도록 만들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새마을문고 운영 지도 점검을 통해 운영상 문제점을 해소하여 편안하고 계속 찾고 싶은 사랑방으로 만들어 주민들과 소통공간이 되도록 효율성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나혜석거리 예술 시장 개최

수원시 인계동 나혜석거리에서는 지난 26일(토) 17시부터 20시까지 『나혜석거리 예술시장』이 개최되었다.

30여 팀의 세일러와 5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한 이번행사에서는 학생 및 일반인 등 각계각층의 예술가들이 참석하여 수공예품, 액세서리 부터 직접 내린 드립커피까지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였다.

최광균 인계동장은 “수원의 중심인 팔달구, 그 팔달구에서도 중심인 인계동의 나혜석거리는 나혜석이라는 수원만의 인물과 인계동만이 가진 특성의 조화가 잘 이루어진 곳이다. 이 곳에서 순수 주민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예술시장이 운영되는 점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말했다.

예술시장은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7시부터 20시까지 개최되며 행사 시 자원봉사신청 등은 자원봉사 나눔포털로 신청하면 된다.

 다문화가정 여성, 이제 한국요리 잘 할 것 같아요~

-매산동, 다문화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통해 한국 적응 도와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동장 용한수)은 다문화 행복나눔 요리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다문화 행복나눔 요리교실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프로그램으로 4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주 1회씩 15주간 운영한다.

 한국요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한 필리핀 여성은 “멀리 가지 않아도 우리 동네에서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어 편하고 좋다”며 “이곳에서 한국 요리도 배우고 사람들하고 친분을 쌓아 외롭지 않게 한국 생활을 잘 할 수 있게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주관하는 우인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다문화 행복나눔 요리교실을 통해 수강생들의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매산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운영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