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ㅇ 수원 소재 매입형 유치원 ‘밤밭누리유치원’ 방문

- 황대호 의원,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희 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동행

- 공립유치원 운영상 어려움 및 지원방안 논의

- 장현국 의장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환경 만드는 데 최선”

▲경기도의회 장현국 의장, ‘찾아가는 현장도의회’의 일환으로 수원 소재 ‘매입형 유치원’ 방문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수원7)이 11월 17일(수) ‘찾아가는 현장도의회’의 일환으로 수원 소재 ‘매입형 유치원’을 찾아 공립유치원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후 장현국 의장은 경기도의회 황대호 의원(더민주, 수원4), 황윤규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정희 경기도교육청 유아교육과장 등과 수원 ‘밤밭누리유치원’을 방문했다.

밤밭누리유치원은 지난해 3월에 개원한 매입형 공립유치원으로 13학급 192명의 유아가 재원 중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포함한 교육과정과 놀이와 쉼 중심의 방과 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에서 장현국 의장 등은 방과 후 과정을 둘러본 뒤, 유치원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공립유치원 운영상 어려움과 지원책에 대해 논의했다.

유치원 교사 등 현장 관계자들은 ▲방과후기간제교사 업무시간 확대 필요 ▲특수교육종일반 운영 지원 ▲유치원 바깥놀이 시설 지원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현국 의장은 “자녀를 기르는 부모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기관으로, 다양한 교육과정과 방과후 돌봄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배우고 놀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물매입형 공립유치원’ 사업은 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 건물과 부지를 매입해 공립으로 전환해 운영하는 방식의 정책이다. 공립유치원 취학률을 높이고 유치원 교육 공공성 강화를 목적으로 2019년 처음 도입됐다.

경기도 내 매입형 유치원은 2019년 14개소, 지난해 6개소가 개원함에 따라 현재 총 20곳에 달한다.

한편,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는 민생과 교육현장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효과적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경기도의회가 추진 중인 핵심정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