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ㅇ 전국 교육청 최초로 진행하는 설립 출연기관으로 신중한 접근 필요

ㅇ 의회뿐만 아니라 교육부, 관계 기관 등과 협의, 공청회 등 의견 수렴 강조

▲경기도의회 박성훈 의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박성훈 의원(더민주, 남양주4)은 11월 16일(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202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교육청 중 최초로 설립되는 출연기관인 ‘교육시설안전원’에 대해 질의하며, “처음이니 만큼 굉장히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라고 주문하며, “의회와도 긴밀한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당부하였다.

이날 질의에서 박성훈 의원은 “출연기관의 설립은 결국 의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사항이다”라고 언급하며, “출연기관은 의회 동의안이 처리되고 조례가 제정된 후 설립돼야 운영을 하는 데 있어 힘을 받을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 “타당성 결과가 나온 후에 의회와 협의를 진행하려 했다라고 전해들었다”며, “처음 설립을 준비할 때부터 시작했으면 의회의 협조를 구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지금이라도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며 준비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또한 박 의원은 “의회뿐만 아니라 교육부와도 함께 논의하여 설립을 진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더불어 “관계 기관 및 전문가 등 연관이 된 곳이라면 어디든지 찾아가 의견을 듣기를 바라며, 공정회 등도 준비하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