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원 국회의원

[경기중앙신문]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승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이 10월 7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문체부 소속 1차 기관으로 승격된 것을 축하하고, 전국 장애인 도서관 서비스를 대표하는 ‘국립’기관으로서 정책적 리더십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1차 소속기관으로 승격되었다는 것은 전국 1,170여개 공공도서관과 44개 장애인도서관의 서비스를 총괄지원하는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시대에 장애인들이 다양한 지식정보 접근에 소외되지 않도록 서비스를 강화 하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법적 지위가 상향되어 조직의 기능과 역할이 많아지면 당연히 인력 자원 확대가 수반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조직 확대는 장애인도서관만의 문제가 아니라 문체부와 국회가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할 필요가 있다”며 관련 기관의 협조와 동참을 적극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실 관계자에 따르면, 국립장애인도서관이 1차 소속기관으로 승격되었을 당시의 승격 추진배경을 보면, 장애인에 특화된 장애유형별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승원 의원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은 조직확대 문제와 함께 평지와 접근성, 유니버셜 디자인, 무장애 시설 기반을 갖춘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신축 공간 건립 문제를 해결하여 대표적인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이 디지털정보를 포함한 지식정보 접근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