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평택고용노동지청, 한경대 노동연구원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변화 분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오산시 노동시장 구조변화 분석을 통해 일자리 창출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하게 된다.

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돼 연구비 4000만원을 지원 받아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시 최초로 지역노동시장 구조변화에 대한 데이터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대한 연구에 착수하게 됐다"며 "오산시 고용정책 수립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