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는 소외계층 지원대상자 발굴을 위한 특별조사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전기·수도와 가스공급이 끊긴 가구, 기초생활수급 탈락가구, 비닐하우스·컨테이너 거주자 등을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벌여 긴급복지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독거노인, 장애인,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등에 대해서는 노인돌봄서비스와 장애인 활동보조 등의 복지·의료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