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노동조합(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분회)과 장애인 가맹단체 실무자협의회 간의 업무협약 체결 및 코로나 방역 마스크 기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역지부 경기도장애인체육회분회(분회장 : 박광민)는 1일 경기도체육회관 2층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의실에서 노동조합 분회장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가맹단체 실무자협의회 이재관 회장 등 운영진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업을 통해 경기도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하고 장애체육인 권익 신장 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은 ▲경기도 장애인체육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경기도 장애체육인 및 관련 종사자의 권익 증진을 위한 활동 ▲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에 관한 활동 등이다.

노동조합 박광민 분회장은 “우선 더 이른 시기에 이런 자리를 마련했어야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내부의 권익 신장뿐만이 아닌, 경기도장애인체육의 또 다른 노동자인 가맹단체 실무자 분들의 권익이 증진 될 수 있도록 실질적 관심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관 실무자협의회장은 “우리는 하나의 식구라는 생각으로 상호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앞으로 여러 어려운 일 있으면 언제든 함께 상의하고, 함께 나아가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식을 개최하며 노동조합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나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체육인들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 마스크 2,500매를 노동조합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기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