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2021년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2일까지 복잡·다양한 재난 현장에서 숙련된 소방관 양성을 위해 현장 출동 소방공무원 182명을 대상으로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연 2회 상ㆍ하반기에 시행하며,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을 연마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또 평가항목은 팀별 ․ 개인별 2종목으로 진압대원은 청사활용 화재진압훈련 및 공기호흡기 장착을 구조대원은 수평구조 및 교통사고 인명구조(에어백)을, 구급대원은 영아 심폐소생술 및 진공부복 사용법을 평가한다.

이정래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평가는 단순히 직장교육훈련 평가를 위한 평가가 아닌 평소 안전관리와 개인별 소방 전술에 관한 역량을 되짚어 보고 부족한 역량을 가늠해 보는 훈련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훈련과 평가를 게을리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화할 수 있는 부분은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