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행궁동 가온누리봉사단, ‘마음나들이 준비 이⦁미용 나눔’ 재능봉사 실시

행궁동 가온누리봉사단(회장 조이화)는 4월 17일(토) ‘마음나들이 준비 이⦁미용 나눔’ 재능봉사를 실시했다.

‘마음나들이 준비 재능 나눔’은 관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컷트 및 네일아트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으로, 이번 재능 나눔에는 현재 미용강사로 일하고 있는 모녀가 봉사자로 참여하였다. 행궁동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꾸준히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은 "엄마와 따님이 함께 예쁘게 머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 기분 좋은 봄나들이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환한 웃음을 지어 보였다.

가온누리봉사단은 행궁동 마을만들기협의회와 함께 주민자치 지역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 중이며, 새해 해돋이 맞이 행사시 따뜻한 차와 떡국 등을 제공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마스크전달, 김장지원 등 도움의 손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민효근 행궁동장은 "어려운 시국에도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가온누리 봉사단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코로나가 빨리 종식되어 더 많은 분들이 이·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해 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