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영통구,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관내 키즈카페(유원시설) 20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전수점검 실시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김용덕)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관내 키즈카페(유원시설) 20곳의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여부 전수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영통구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조치와 최근 키즈카페를 중심으로 성인 5명 이상 사적모임 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4월 9일까지 집중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3월 24일은 담당공무원이 키즈카페를 현장방문해 업주에게 2단계 방역수칙을 지도·계도하는 등 코로나19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도록 독려했다.

유원시설 업소는 ▶수용가능인원의 1/3로 인원 제한 ▶시설 내 취식은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 또는 띄워앉기(칸막이 설치) ▶업소 내 5인 이상 모임·예약·동반입장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를 위반한 업소는 「감염병예방법」제83조에 따라 과태료(300만원 이하) 처분될 수 있고 코로나 확진자 발생 시 치료비, 방역비 등에 대한 손해배상(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김용덕 영통구청장은 “실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