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자동화재탐지설비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지난 5일 오전 10시 40시경 권선구 한 근린생활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신속히 주택용 소방시설 소화기를 활용해 자체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건물 관계자가 출근해보니 자동화재탐지설비 발신기 경보음이 울리고 있어 화재를 살피던 중 (5/1층 )3층 대강당 천장에서 화염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히 소화기를 이용 자체진화와 119신고를 했다.

화재원인은 1997년 설치된 대강당 전등 내부 PCB기판 일부분 소훼흔 및 주변 동종 전등 내부 먼지 및 이물질 등이 확인되는 점 등 전기적 요인(트레킹 화재)으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재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다

이태현 현장대응3단장은 “건물에 설치된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정상작동 및 건물 관계자가 신속히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하여 큰 피해없이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과 정기적인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화재예방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