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박창순 의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위원장 박창순)의 5일차 행정사무감사가 11월 12일(목)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가족여성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렸다.

그러나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한지 10여분 만에 감사 정회를 선포하였다. 마이크 세팅이 미흡하고, 책상 균형이 맞지 않는 등 수감기관의 기본적인 행정사무감사장 준비가 갖춰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감사 속개 후에도 연구원 측은 의원들의 질의사항에 제대로 된 답변을 못하며 어수선한 모습을 보였다.

이 날은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의 역할을 잘 하고 있는 지 경기도 가족과 여성에 대한 정책연구와 교육사업 등 업무 전반에 대한 사항을 짚어보고, 예산집행사항 등을 세세히 검토하였다.

박창순 위원장(성남2, 더민주)은 “평화누리길 연구 수행하는 과정에서 관광공사에 알리면 되는 해설사에 대한 사항을 온라인에 게시했다”며 “연구 및 과업 진행 관리 등에 대한 체계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다”고 주먹구구식 업무 수행에 대한 사항을 지적했다.

이어 위원장은 “가족여성연구원이 연구원 기능에서 재단으로 가는 과정에 있는 만큼 부족한 점을 충분히 보완” 해주길 당부했다.

한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오는 11월 13일(금) 여성가족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상임위 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