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ㅁ코로나19는 환불! 이웃사랑은 기부!

민족의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들의 이웃사랑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것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의 의미를 더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이번 명절은 다른 명절과 달리 고향방문이 어려워 저소득층에게는 더 가혹한 명절이 될 것이다. 이에 평택시(시장 정장선)에서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8,596세대, 사회복지시설 93개소 3,095명, 국가유공자 4,300명에게 명절위로금을 전달했다.

또한 평택시는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방문하여 위문을 직접하며 위문품을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방문이 어려워 코로나19시대에 맞는 비대면 위문(ZOOM을 이용한 온라인 대면)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 모두 따뜻한 추석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코로나19로 가족들을 만나는 것조차 조심스런 가운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기업과 단체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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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국제로타리3750지구 평택목련 로타리클럽 업무협약식 맺어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2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국제로타리3750지구 평택목련 로타리클럽(회장 이현실)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동방재활근로복지관) 노후시설 교체 및 장애인 취업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평택목련 로타리클럽에서 동방재활근로복지관의 노후된(2001년 설치) 생산설비를 교체하고 직업교육을 통한 자격증 취득과 취업연계 등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을 한다는 내용으로 국제로타리기금 1억 상당을 후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다들 어려운 시기이지만 특히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들에게는 단비같은 선물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직업능력이 향상되어 고용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로타리클럽에서 도움을 주어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실 회장은 “장애인 근로자 취약계층을 위한 노후 설비 교체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소외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앞으로도 보다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