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윤수연 작가 예시

수원문화재단이 이달 1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여러분의 이야기로 예술을 완성해주세요'란 주재로 '문화예술 후원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잃어버린 일상 및 변화된 삶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문화예술의 길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시민의 문화예술 기부와 예술가의 참여형 예술창작프로젝트를 연계하는 프로그램은 푸른지대 창작샘터 입주작가 등 시각예술작가와의 협력으로 이뤄지는 프로그램으로, 시민 기부는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쓰이며, 시민들의 이야기를 예술작품을 제작하여 10월 마지막 주 탑동시민농장(1차)과 2021년 수원연극축제(2차)에서 선보인다.

신청방법은 메일 접수  2020stf@naver.com로 하면 되며,뚝딱뚝딱! 작품 참여하기(10,000원 기부)가 선착순 마감된다.

또,아자아자! 문화예술계 응원하기(5,000원 기부)로 이용하면 된다.

코로나19로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은 만큼 새로운 예술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프로그램을 통해 모금된 기금은 2021년 수원연극축제에서 시민참여 작품의 재설치 및 예술가를 위한 공간 조성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기부와 예술작품참여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기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에 참여(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문화예술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문화예술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지속시키는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예술창작팀 031-290-353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