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김이배)는 10일,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인 ㈜한국생활건강·㈜피디티 등 8개사와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등록공장 애로사항 의견수렴 중 다수의 기업에서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수급부족을 호소하고 있어, 송탄출장소 및 관내 기업 등에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고자 관내 마스크 생산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송탄출장소 및 관내기업 등에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기업 애로사항 해소 및 코로나19 위기 극복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김이배 송탄출장소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협업체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자발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마스크 생산업체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러한 자발적 상생의 협력이 모이면 이번 코로나19 위기는 반드시 조기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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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양복)와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유순)는 옥길리 휴경지 일원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에 사용할 배추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10일 밝혔다.

청북읍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지도자, 부녀회 회원 50여명은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배추 모종 600개, 무씨 1,000개를 심었다.

이번에 파종한 무와 배추는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양복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배추모종 심기에 참여해주신 부녀회원 및 지도자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정성스러운 마음 덕분에 올 연말에 맛있는 김장 김치로 따스한 온정을 나눌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 새마을지도자회와 부녀회는 매년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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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비전2동 지역단체 제초작업 실시

평택시 비전2동 방위협의회(회장 김귀태), 청소년지도위원회(회장 손찬호) 및 자율방재단(단장 이태진)에서는 10일 비전2동 관내 도로변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태풍 후 무더위 속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단체위원들은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초작업은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해 무성해진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다가올 추석명절을 대비한 도로변 정리뿐만 아니라 취약해진 위생환경에 감염병 예방의 의미도 있다.

봉사참여 단체장들은 “모두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다가올 한가위에 고향 방문객들이 기분 좋게 평택시를 방문했으면 좋겠다”라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단체위원분들께 감사하며, 깨끗이 정리된 잡초처럼 코로나19 상황도 정리되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 비전2동 11개 단체에서는 추석맞이 고향방문객에게 깨끗한 평택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제초작업 등 전반적인 환경정비운동에 지속적으로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