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통합사례관리사 등 관계자들이 위기 청소년 통합 관리·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

수원시는 19일,‘2020년 제3차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어울림2실(팔달구 권광로 293)에서 개최했다.

이 사업은 위기청소년에 대한 사례관리·기관 연계 방안 등을 모색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통합사례관리사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위원, 사례관리 관련 기관 실무자(통합사례관리사 등)들이 위기 청소년 지원·청소년안전망 사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사업: 위기 청소년을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자원과 연계해 효율적·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

위기청소년 상정사례 논의(위원회는 위기 청소년(2명)에 대한 통합 관리·지원 여부 심의 후 해당 청소년을 지원하기로 결정)와 위기 청소년은 수원시가 연계해준 청소년 안전망 기관에서 생활비, 학자금, 심리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이밖에 청소년안전망 선도사업 활성화 방안(위기 청소년 발굴·지원, 효율적인 사례관리 방법) 등을 논의 했다.

‘수원시 청소년 안전망 실행위원회’는 ‘위기 청소년 발굴·지원’을 목표로 위기 청소년 통합사례 관리, 청소년 안전망 기관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수원시는 2019년 9월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인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시범 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 사례관리’, ‘상담교사 미배치 학교 대상 이동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