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한 동력가지절단기와 농작업용 의자를 사용해 한 농업인이 포도 알 솎기 작업을 하고 있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시범 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장비를 보급해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작업능률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보급은 수원시 포도연구회 회원 11명에게 보급 완료된 상태다.

사업비는 총 5000만 원 (도비 1500만 원, 시비 3500만 원)이며,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인 것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작업 편리성을 높이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범 시행하는 것이며, 지난 1월 진행된 ‘농작업 안전편이장비 보급 사업’ 대상자 공모로 선정된 농업인 단체(수원시 포도연구회) 회원 11명에게 장비 보급 완료된 상태다.

보급 물품은 농작업 안전편이장비와 보조기구(동력가지절단기, 전동운반차, 방제용 동력분무기, 방제복 등) 121개이다.

보급 방법은 농작업 안전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3월부터 농업인(사업 대상자)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컨설팅으로 진행한다.

또, 컨설팅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장비,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해 필요한 장비 등을 선정해 농가에 보급하는 것이다.

향후 사업 대상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진행하는 장비안전사업·안전관리 실천교육 등 을 제공 할 예정이다.

이는 농촌 현장에 필요한 안전편이장비 보급으로 작업환경 개선·재해예방 효과과 농작업 편리성을 높여 농업 생산성을 향상 기대하는데 목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