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수원남부소방서 전경.

수원남부소방서(서장 이정래)는 오는 8월 14일부터 시행되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관련 법령 개정 사항' 등을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에게 적극 안내하고 나섰다.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에 따른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결과보고서 제출기한이 점검 종료일로부터 30일에서 7일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종합정밀점검은 연면적 5000㎡ 이상으로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특정소방대상물에서 면적에 상관없이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모든 특정소방대상물로 점검 대상이 확대된다

이번 법령 개정은 소방시설의 빠른 정비와 스프링클러설비를 소방시설관리업자 등 전문가가 점검하게 해 건물 관계인과 이용객 등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개정이다

이원규 소방안전특별점검단장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개정된 사항이니만큼 개정사항을 꼼꼼히 확인해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