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가 망포4지구 내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에 ‘글빛누리공원(제112호 근린공원)’을 조성 한다.

 글빛누리공원은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에 생태공원 ‘글빛누리공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여가·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공사 기간은 2018년 6월~2020년 12월(준공 예정)이며,개방일은 5월 25일이다.

행정절차 이행에 따른 준공 시점이 2020년 12월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공원을 조기에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개방(공원 개방 전 시설물 등 최종 점검은 5월 22일 완료)하는 것이다.

글빛누리공원은 ‘망포글빛도서관의 책 향기가 공원 안에 퍼져 어우러진다’는 뜻이며, 공원 명칭은 2019년 5월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공모를 통해 선정 한다.

공원과 도서관을 연계한 공간 배치로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태공원이며, 공원과 도서관이 울타리 없이 맞붙어 있고, 도서관 창문으로 공원을 감상할 수 있는 구조다.

2018년 6월 공사를 시작해 2년여 만에 공원을 개방하는 것이며, ㈜하나자산신탁의 기부채납으로 조성한다.

※기부채납: 지방자치단체에서 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 시행자로부터 재산을 무상으로 받아들이는 것

공원에는 소나무 등 나무 21종 917주, 수수꽃다리 등 식물 9종 2만 8164본 식재하며,사업비는 160억 4800만 원이 들어간다.

이에따라 수원시 공원관리과 직원, 이미경 수원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글빛누리공원 개장 맞이 현장점검을 했다.

점검은 공원 내 시설물(휴게시설·전기) 등 집수정(물 저장고) 및 배수시스템과 나무 모양, 식재 구조 등 공원 운영 관련 사항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망포글빛도서관은 수원시 21번째 공공도서관으로 2019년 4월 개관 했으며, 연면적 2929㎡,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어린이·영유아 자료실, 북카페, 종합자료실, 동아리실, 강의실 등이 설치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