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가 이유식 교실을 열고 있다.

화성시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센터장 김명복)가 성장단계에 맞는 영양소 섭취와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제4기 영유아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마다 모두 3주에 걸쳐 진행되는 ‘이유식 교실’에는 4~7개월된 영유아를 둔 부모 20명이 참가한다.
 
‘이유식 교실’에서는 영양사 이가연씨가 초기 이유식법, 월령별 이유 목측량, 시판 이유식의 장?단점 등으로 구성된 이론 교육과 쌀 미음, 쇠고기 야채죽, 천연 조미료 만들기 등의 조리 실습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빈혈예방, 아토피예방, 아플 때 이유식 방법 등을 교육함으로써, 이유식만으로도 아이가 쉽게 걸릴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할 수 있게끔 도와줄 계획이다.

김명복 센터장은 “이 사업은 영유아부터 바람직한 식습관의 조기정착을 유도해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구성됐다”면서 “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제1기를 시작으로 운영되고 있는 ‘이유식 교실’은 오는 10월 5일 개강할  ‘제5기’ 수강생들을 현재 모집 중이다. 교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봉담주민건강지원센터(031-369-6211, 건강관리담당)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