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권찬호)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도로점용료를 3개월분 25%를 감면한다고 5월 1일(금)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정기분 도로점용료 약 9억 7천만원 중 2억 4천여만원을 감면해 시민들의 부담을 경감할 예정이다. 감면 대상은 공공기관과 지방 공기업을 제외한 관내 소상공인과 민간 사업자, 개인 등이다.

도로점용료를 이미 납부한 시민은 환급 신청서를 작성해 팩스나 우편으로 신청하거나 팔달구청 건설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아직 납부하지 않은 시민들은 고지서를 재발급 받아 납부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팔달구 건설과 건설행정팀(☎ 031-228-7063) 또는 도로정비팀(☎ 031-228-74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근열 건설과장은 “이번 도로점용료 감액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자, 개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하루빨리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