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SGI서울보증,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장학금 기부

SGI서울보증이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들을 위해 써달라며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은 4월 28일(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관내 한부모 장애 아동 2명으로 선정했으며, 이들은 1년간 매달 20만원씩, 생일맞이 10만원의 용돈까지 더해 각각 총 25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

전달식에 참석한 SGI서울보증 경원본부의 김상택 대표이사는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지만 불우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아이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책임감 있는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후원 동기를 밝혔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한 장애 아동의 편모는 “모든 걸 포기하고 싶을 만큼 힘든 때 이렇게 선뜻 나서 정신적·물질적으로 도와주시는 분들 덕분에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된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장학금을 유용하게 잘 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SGI서울보증은 인계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현물과 현금을 후원하며 진정한 사회 환원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