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이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정래 수원남부소방서장은 14일 오후 3시께 제21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관내 개표소인 ‘서수원칠보체육관’을 찾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제거 ▲소방차량 부서 위치 및 진입로 장애요인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건물 내 화재진압 활동 여건 확인 ▲관계인 면담 및 화재 예방 사항 당부 등이다.

소방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서수원칠보체육관에 소방공무원 7명과 펌프차 1대, 구급차 1대 등을 전진 배치해 대형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정래 서장은 “코로나19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된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투 · 개표소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대응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남부소방서는 개표 종료 시까지 소방공무원 237명, 의용소방대원 204명 등 총 441명과 소방펌프차, 구급차 등 장비 37대를 동원해 투․개표소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