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팔달구 시립우만어린이집,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 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기부

4월 13일(월) 팔달구 우만1동에 위치한 시립우만어린이집에서 ‘내 생애 첫 재난기본소득’을 십시일반으로 모아 현금 30만원을 기부해 우만1동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유광희 시립우만어린이집 원장은 “항상 주민들을 위해 애써주시는 우만1동 직원 여러분께 먼저 감사 인사드린다.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면서 선생님들과 함께 재난기본소득을 십시일반으로 모았다.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분들께 전달되어 위기를 극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봉재 우만1동장은 “이번 기부가 켜켜이 쌓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데 좋은 귀감이 되길 바란다. 모두가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립우만어린이집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현금 지정기탁되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