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행궁동 새마을부녀회, 수원호스텔에 머물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들에게 1인 1통의 김치 제공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우근자)가 3월 20일(금) 수원호스텔에 머물고 있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들에게 1인 1통의 김치를 제공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의료진들이 집을 떠나 온 시간이 길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던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정성어린 마음으로 김치를 썰고 통에 담았다.

행궁동 단체장협의회는 의료진들이 호스텔을 나가는 그날까지 꾸준히 먹을거리를 마련하기로 약속했기에, 부녀회원들 눈빛에서 사명감도 엿볼 수 있었다.

우근자 행궁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최일선에서 코로나19를 위해 싸우고 계시는 의료진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집밥이 그릴울 것 같아 약소하게나마 김치를 준비했으니 식사 때 맛있게 드시고 면역력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