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슈퍼오닝농업대학 2020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위한 면접을 지난 1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했다.

2020년 슈퍼오닝농업대학은 농업인의 교육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친환경농업과를 신설했고, 농산물가공과와 소득작물과는 새로운 교육 수요와 농업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기존 교육과정을 수정·보완했다.

지난 1월 2일부터 한 달간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총 3개과 90명 정원에 125명이 지원하여 최종 1.4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 중에서도 농산물가공과는 30명 정원에 총 60명이 지원하여 2 :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날 면접에서는 농업대학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학습 계획, 향후 현업에서의 활용도 등 농업대학 학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일대일 개인 면접으로 진행했으며, 지원자들은 학업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개인의 생각과 향후 계획을 소신 있게 면접관에게 설명하는 등 시종일관 진지하게 면접에 임했다.

최근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관내 대부분의 교육과 행사가 취소되고 있는 가운데 슈퍼오닝농업대학에서는 면접에 앞서 지원자 개인별로 사전연락을 취해 면접 가능 여부와 해외방문 및 개인 건강상태를 확인했으며, 면접 당일에는 면접장 입실 전 모든 지원자를 대상으로 개인소독을 실시한 후 면접에 임하도록 조치했다.

슈퍼오닝농업대학 합격자 발표는 2월 26일 개인별 SMS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2020학년도 슈퍼오닝농업대학 입학식은 3월 11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제는 지역경제 활성화”민·관이 함께 나선다

평택시 비전2동,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 개최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오창수)는 지난 13일 비전2동 각 단체장들과 ‘지역경제활성화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지역경기가 크게 침체되고 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모두 공감했으며, 지역경제를 되살리는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한편, 같은 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휴관이었던 경로당이 2월 셋째주 월요일부터 운영을 재개함에 따라 어르신들의 보건안전을 위해 지역단체장, 시의원, 비전2동 공무원이 합동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오창수 비전2동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위축, 불안감 증대 등으로 지역경제가 여러움을 겪고 있다”며, “우리동 기관, 단체 등과 협력해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애로를 해결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지역아동센터 구호물품 나눔 및 방역 지원 활동 펼쳐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노약자 및 아동들의 건강이 특히 염려되는 가운데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와 고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보숙, 공공위원장 정영권)는 지난 13일 고덕면 소재 지역아동센터에 손소독제와 마스크를 전달하고, 시설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감염병에 취약한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생각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고덕면행정복지센터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다.

박보숙 위원장은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은 민관이 따로 없다”며,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감염병 예방 활동에 더욱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말했다.

정영권 고덕면장은 “아동들은 특히 감염병 등에 취약하여 더욱 걱정이 많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과 학부모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재 고덕면은 코로나19 감염증으로부터 주민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덕면행정복지센터는 민‧관 단체들의 자발적인 협조 아래 버스승강장, 상가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 소독,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 등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평택시 통복동 단체장협의회,‘코로나19’확산 방지 방역활동 실시

평택시 통복동 단체장협의회(회장 황규순)는 통복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방역조를 편성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통복동 단체장협의회는 2개 단체씩 방역조를 편성하여 지난 11일에는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가, 12일에는 청소년지도위원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13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와 의용소방대가 소독활동을 실시했으며, 14일에는 통장협의회와 자유총연맹 회원들의 방역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황규순 회장은 “방역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평택시 공무원과 함께 우리 지역의 ‘코로나19’ 위험이 종식되길 바라는 마음에 통복동 단체 회장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표광오 통복동장은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에 나서주신 통복동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속적인 민․관 합동 방역활동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 위원회 방역활동 실시

평택시 서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황선형)와 바르게살기운동 서탄면위원회(위원장 박영미)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전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관내 개방형 화장실, 어린이놀이터 등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직접 방역활동에 나선 박영미 위원장은 “앞으로도 서탄면 발전과 안전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선형 서탄면장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지켜야겠다는 마음으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