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례관리대상자 중 취약한 거주환경으로 동절기를 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단열시공 봉사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 영)는 12ㅇ월 24일(화), 사례관리대상자 중 취약한 거주환경으로 동절기를 나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을 위해 단열시공 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홀몸 어르신의 겨울철 안전과 건강 확인을 위해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던 중 발굴되었으며, 이번 집수리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주택은 외벽이 마감재 없이 노출되어 있어 외풍이 심해 겨울을 나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번 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8명이 참여해 주택 단열을 위한 보온 벽지와 단열재(에어캡) 등을 꼼꼼히 시공하여 보온효과와 난방비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시공했다.

집수리 봉사 대상 주택의 거주자인 박 모 어르신은 기초연금 이외 다른 공적지원이 어려운 상황으로 겨울철 난방비를 부담스러워 하던 중 행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집수리 봉사를 받게 된 것이다.

박 모 어르신은 “겨울이면 방안으로 냉풍이 들어와 너무 추웠는데 올 겨울은 봉사자들 덕분에 따뜻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