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월 23일 청북읍 관내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발굴·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홍보 활동에는 청북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청북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 20여명이 참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직업소개소, 고시원, 여인숙 등을 방문해 홍보용품과 전단지를 나눠주며,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청북읍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웃사정을 잘 알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추운 겨울을 보내기 어려운 독거노인이 있는지 자세히 살폈다.

황창용 민간위원장은 “위원장으로 첫 임기를 시작하며 취약계층 발굴 활동을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돌봄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들이 이웃의 관심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결연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기 청북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복지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