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박만섭)는 지난 28일 처인구청, 기흥구청, 수지구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희영 의원은 기흥구 산업환경과 소관사항 감사에서 개발행위허가 협의 시 현장 여건 파악을 철저히 해 주민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수지구 산업환경과에는 업무관련 업주들에 대한 계도 교육 등을 통해 고소·고발 사건의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명지선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가축사육 제한구역 입지와 관련한 다수인민원 처리결과의 서류작성이 미흡함을 지적하고 향후 처리결과를 상세히 작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필요시 인력충원 등을 통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체험프로그램의 확대 및 시설 개선, 홍보 강화를 통한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과 도시농업육성을 위한 텃밭 조성사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박원동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보다 많은 시민이 알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라고 말하고, 자원육성과에도 각종 사업 추진 시 많은 주민들이 알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

윤원균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 2018년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사업에서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했던 사례를 지적하며, 향후에는 수요예측을 정확히 하여 예산을 편성하라고 말했다.

처인구 환경위생과에는 처인구 10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 등 공약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하고, 각종 사업 추진 시에는 사업량 파악 등 사전 설계 작업을 철저히 하여 설계변경으로 인한 증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말했다.

기흥구 산업환경과에는 미신고 하수관거·정화조 현황을 파악해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라고 말하고, 농촌테마과는 관광과와 협업을 통해 농촌테마파크 관람객 유치 등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다.

하연자 의원은 처인구 환경위생과에 야생동물 구조·치료사업의 개선사항을 철저히 파악하여 향후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하고 기흥구 산업환경과는 음식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강구하고 이를 제도화할 방안을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어 용인시 3개구 전역의 하천살리기 일환으로 봉사단체와 협력하여 하천변 생태계를 교란시키는 외래식물의 제거사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하고, 농촌테마과에는 친환경 농법 기술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을 육성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황재욱 의원은 처인구 산업과에는 농업용수 등을 위해 사용되어야 하는 저수지가 낚시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는 점을 지적하며, 저수지가 본래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이용될 수 있도록 낚시업 재허가시 이를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