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3)은 지난 19일(화) 도의회 제1교육위원회에서 열린 2019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대변인·안산교육회복지원단·(재)교육연구원 등 4개 부서·기관을 대상으로 질의를 하였다.

황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도내 각급 학교 150개교 체육관 신설에 따른 설계용역 등의 문제를 물었다.

학교 역사가 오래 된 각급 학교 내에 각 시·군의 공유재산이 혼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각 시·군 중장기 도시계획 등에 따른 공유재산 관리와 활용방안이 경기도교육청이 시행하려는 사업과 상충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황 의원은 체육관 신설 사업에 대해 해당 학교 부지에 시·군 재산이 섞여 있어 교육청과 시·군 간 사전 협의를 통해 부지 교환이나 분합, 구획변경 등을 하여 지적(地籍)의 효율성과 통일성을 기할 수 있도록 주문한 것이다.

성별영향평가 성인지 예산과 관련하여 특수학교의 경우 각 학급별로 화장실과 ‘자동 물 내림 장치’설치는 장애우의 인권 향상, 이동 약자의 편의 증진, 청결한 위생 환경 조성에 반드시 필요하므로 이를 반영한 성인지 예산 편성과 집행을 강하게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