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김달수)는 20일(수) 상임위회의실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관 총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들은 마지막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맞이하여 열흘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돌아보고 미처 질의하지 못한 업무 전반에 대해 도민들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거론하고 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강태형 의원(안산6)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단원의 겸직문제를 다시 한 번 지적하며, 규정을 교묘하게 피하기보다 투명한 근태관리를 위한 대책마련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전국 광역시도 중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 예산 비율이 가장 적은 점을 지적하며 도민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경석 부위원장(평택1)은 경기도문화의전당 예술단 재능기부 사업에 대해 과다한 예산 수립을 지적했다. 사업을 위한 재능기부가 아닌 진정성 있는 재능기부 활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도민들의 문화 향유를 위한 사업에 집중해 줄 것을 요청하며, 소관기관끼리 업무협의 및 소통을 통해 풍부한 사업 결과를 도출 해 줄 것을 강조했다.

문형근 의원(안양3)은 거리로 나온 예술제 사업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경기도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으로 활발한 무대활동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20일(수) 소관기관 총괄감사를 끝으로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