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화성시는 13일,화성종합경기타운 대회의실에서 “미세먼지 그만”시민 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이병열 환경사업소장, 김건식 수도권대기환경청 대기총량과장, 감시단 등 400여명이 참석해 위촉장 수여및 사업 소개와 감시단 선서를 했다.

미세먼지 배출원 감시단은 민간환경감시단을 통해 기존 단속인력으로 부족했던 현장점검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발생 사업장 및 매연 유발 사업장 등 각종 미세먼지 배출원을 집중 조사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기 위한 거ㅗㅅ이다.

활동기간은 2019년 11월 4일 부터 2020년 3월 31일까지 5개월간이다.

국도비 지원을 받아 올해 처음 모집 및 운영하며, 주부, 정년퇴직자, 청년 등 30명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은 2인 1조로 동부, 서부, 남부 지역별 현장 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활동은 ㅁ대기오염 사업장 불법 과다배출행위 감시ㅁ공사장 비산먼지 억제조치 시행여부 감시

ㅁ악취유발 의심 사업장 감시ㅁ운행 경유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 지원ㅁ폐기물 불법소각 감시·단속ㅁ미세먼지 배출 방지 주민 홍보를 하게 된다.

차성훈 기후환경과장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때는 더욱 강화된 감시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보다 쾌적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