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등록, 가족관계, 인감 등을 담당하는 직원을 대상으로‘민원담당 찾아가는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각 동에서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질의를 중심으로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는 민원사항과 사건 등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개정된 법령에 대한 업무 숙지를 강화하고 친절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임자를 답습하는 행정 처리를 미연에 방지하고 사례중심의 친절교육으로 대민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잦은 인사이동 및 신규 인사 발령으로 민원업무에 미숙한 공무원이 통합민원창구로 배치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소통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이 절실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본인의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업무처리에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