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팔달구청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이훈성)는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516개소를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현장위주 합동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팔달구지회와 합동으로 실시하며, 개업 공인중개사 직무역량 교육 미 참석 중개사무소, 재개발지역(팔달6, 8, 10구역)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중점대상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부동산투기 조장, 무등록 중개, 등록증 대여, 중개수수료 초과수수 등이 있으며,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요사항 위반의 경우는 등록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박정숙 팔달구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은 불법 중개행위를 미연에 방지해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며, 지도·점검 이후에도 상시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건전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