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중부경찰서는 관내 NGO, 봉사단체, 상인연합회 등 수원시민 50여명을 초청해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수원중부경찰서(총경 송병선)는 31일 경찰서 2층 비전홀에서 관내 NGO, 봉사단체, 상인연합회 등 수원시민 50여명을 초청해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버닝썬 사건 등에서 불거진 유착비리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경찰 유착비리 근절 및 청렴도 향상 방안 등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 시민은, “일부 비리 경찰에 대한 뉴스를 접하면, 경찰 전체를 의심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비리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송병선 서장은 “반부패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렴, 경찰행정에 반영하는 등 청렴한 경찰상을 확립하여 시민으로부터 신뢰 받는 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