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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역 붉은 수돗물 사태 경기도가 컨트롤 타워 돼야
2019년 07월 02일 (화) 16:18:00 경기중앙신문 webmaster@ggjap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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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앙신문]

   

▲김태형의원, 김강식 의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도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길 촉구한다.

인천에서 촉발된 붉은 수돗물 공포가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안산시 주택가 1,900여 가구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와 충격을 주더니 김포, 평택, 광주에서도 연일 붉은 수돗물이 발생하여 도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경기도는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하여 도내 31개 시군과 함께 상수도 공급체계를 긴급 점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붉은 수돗물 사태와 관련해서 일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도민이 안심할 만큼 충분치 않아 보인다. 도가 전면적으로 예방대책에 나서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일부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점증하고 있는 도민들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예방조치를 위한 종합 매뉴얼마저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서울·인천 등 특별광역시의 경우 수도사업권이 시에 있는 반면, 경기도의 경우에는 각 시·군에 수도사업권이 있어 도가 직접 나서서 매뉴얼을 직접 제공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러나 수도법 제 2조 2항에 따르면 도지사가 직접 나서 시군에 선제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근거가 충분히 있다.

세월호 사건 때 우리는 재난 컨트롤 타워가 붕괴되었을 때 나타난 끔찍한 결과들을 목도했다. 수돗물과 관련된 문제는 각각의 시군들이 독립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또한 수돗물은 도민의 생명과 안녕에 직결된 문제다. 단지 사업권이 없다는 이유로 소극적인 대응에 머물 것이 아니다.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나서 수돗물과 관련된 문제 발생시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 개발 및 31개 시군과 협력하여 주도적으로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길 촉구한다.

 

2019년 7월 02일(화)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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