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평택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장선)는 지난 10일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출전선수 및 가맹단체 임원 등(임원 및 보호자 30여명, 선수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5월 14일 ~ 17일(4일) 전라북도 일원에서 개최되었던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와 5월 23일 ~ 25일(3일) 경기도 안산시에서 개최되었던 제9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대한 결과보고 및 입상 선수들에 대한 포상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한 평택시선수단은 총 6종목(농구, 역도, 탁구, e-스포츠, 슐런, 볼링)에 참가하여 금11개, 은12개, 동6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경기도선수단 전체 메달 획득에 큰 기여를 했다.

또한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평택시선수단은 총 13종목(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파크골프, 농구, 수영, e-스포츠)에 참가하여 금27개, 은17개, 동17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 8위라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전년도 종합15위) 특히,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 이아름선수는 대회 3관왕을 차지하여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애인체육회장은 "출전선수들과 종목단체 관계자 여러분들의 열정으로 이뤄낸 성적에 평택시민들을 대표하여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여러분들이 운동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평택시 장애인 체육발전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