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지난 17일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 대원 약 24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및 DMZ지역 일대로 안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안보 견학은 여성지원민방위대의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대원간의 화합과 소통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특히 2019 을지태극연습의 실전 훈련에 발맞추어 대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병역 체험식 견학으로 진행되어 보다 뜻깊은 행사였다.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는 2014년에 의무민방위대 동원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 참여자 중심으로 창설된 민방위 조직이며, 민방위훈련 시 대피유도 활동 지원․심폐소생술 교육 및 재해 위험지역 예찰활동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성처임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분단의 아픔이 느껴지는 DMZ견학을 통해 권선구 여성지원민방위대가 분홍빛 평화의 바람을 전하는데 더욱 앞장설 것이며, 앞으로도 국가의 안보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