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김기호, 이하 도협회)는 지난 5월 14일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 306호 교육장에서 「2019 경기도 장애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양성 교육」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장애인복지과 차종회 과장 및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 기존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소속으로 활동하는 강사 15여명과 올해 교육을 수료한 35명, 약 60여 명이 참석하여 교육장을 가득 메웠다.

「경기도 장애당사자 인식개선강사 양성 교육」은 작년부터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가 경기도청의 지원을 받아 시행하는 사업으로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통한 사회참여 확대 및 소득보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 적합 지속가능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4월 초부터 수료식까지 50시간의 교육을 거쳐 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심층적인 실무까지 다양하고도 깊은 내용을 학습하며 강사가 지녀야할 덕목 및 역량을 함양했다.

이날 경기도청 장애인복지과 차종회 과장은 올해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진정한 장애인식재고와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후방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도협회 김기호 회장은 작년보다도 발전되고 한 걸음 더 나아간 강사들의 잠재력에 큰 감명을 받았고, 성실하고도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현장에서 노력하여 지속가능 일자리 모델 확립을 위해 애써줄 것을 교육 이수생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수료한 인원 중 자체 시연평가를 통과한 약 20여명은 6월부터 리드강사와 현장실습을 통해 전문강사로 거듭나고 12월까지 경기도 내 학교 및 공공기관으로 파견되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을 계획하고 있는 학교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070-5117-8295) 인식개선 사업 담당에게 연락해서 신청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