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화성시는 지난 4월4일부터 5월10일까지 6주간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 푸드플랜 아카데미 - 푸드플랜 실행전략 수립 교육’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부의 푸드플랜 정책공감대 확산 및 사업 실행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에 선정된 곳을 비롯한 총 10개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 공공급식지원센터, 시민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지역 맞춤형 푸드플랜 마련을 위한 액션러닝 중심으로 진행돼, 현장 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과 실무경험 공유가 활발히 이뤄졌다.

이에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먹거리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내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방안을 비롯한 다양한 실천과제들을 발굴했으며, 화성시는 토론과제와 워크북 작성·발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푸드플랜은 지역 먹거리의 생산, 유통, 소비활동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지역 구성원 모두에게 안전하고 좋은 식품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정부 100대 정책과제로, 화성시는 지난 1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푸드플랜 패키지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