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오는 17일 금요일 구운동에 위치한 서호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2019 찾아가는 권선극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영 영화는 서호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품으로 직접 선정한 것으로, 1950년대 한국전쟁 이후로부터 현재까지 격변의 시대를 살아온 우리 시대 평범한 아버지의 이야기인 「국제시장」이다.

이번 영화 상영은 1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이마트 서수원점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이 영화관 분위기를 내며 관람할 수 있도록 음료와 과자 200세트를 준비해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에게 나누어 드릴 예정이다.  
서호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작년에 복지관에서 진행했던 영화상영 프로그램을 올해는 하지 않게 되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찾아주신 권선구에 감사드리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