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안구

[경기중앙신문]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3일 삼희교 재가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통장과 주민,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안 솔루션 기획순찰’을 실시했다.

현안 솔루션 기획순찰은 매월 1회 주제를 정해 주민들과 함께 현안지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행정으로 지난달에는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대상지를 중심으로 둘러본 바 있다.

한편, 이날 순찰한 삼희교는 1983년 준공 이후 2017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안전도 D등급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되어 지난달부터 재가설 공사에 들어간 곳으로 공사로 인한 교통통제와 안전문제, 인근지역 쓰레기 처리문제 등 주민불편사항 등을 점검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동 관계자는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관련부서 등과 협의하고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여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또 앞으로도 지역 내 현안지역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