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장안구

[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단체연합회는 지난 23일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돕기 위한 성금 2517천원을 장안구청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지난 20일 봄꽃축제 알뜰바자회 수익금을 비롯해 무대공연 취소로 인한 집행 잔액과 일부 후원금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축제를 주관한 단체연합회에서는 축제에 앞서 모든 수익금을 강원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할 뜻을 밝히고 주민들에게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정계영 주민자치위원장은 “축제 수익금으로 피해지역을 돕는데 흔쾌히 뜻을 함께해준 조원2동 단체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갑작스런 산불로 인한 피해로 상심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전달되어 희망을 얻고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