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9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약 4개월간 13개 사업에 94명을 투입, 'Post-희망근로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상반기동안 한시적으로 실시한 희망근로사업을 8월 31일 종료함에 따라 고용시장을 충격 완화를 위해 저소득 층 일자리를 지속 지원키로 했다.

또한 일자리 사업을 위해 경상적 경비 및 축제성 예산절감분(9억 원)과 도비 보조금(1억 원)등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지역공동체 대상사업은 총 20개 사업으로 상반기 중 7개 사업 193명이 참여했고, 이번에 실시하는 도보여행코스 조성 및 정비사업, 스쿨죤 안전지킴이사업, 향토자원조사 사업 등 13개 사업 94명이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7월23일부터 8월 4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되며 신청서류는 건강보험증 사본, 공고일 직전월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사본, 금융정보 제공 동의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사업개시일 9월1일 현재 만18세이상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20%이하(건강보험료 납부액기준)이면서 재산 1억3500만 원 이하, 사회적 취약계층(70%)과 청년미취업자(20%), 전문기술인력(10%)을 선발한다.

15세이상 29세 이하 청년미취업자와 전문기술인력은 소득재산 기준을 적용받지 않는다.

근무조건은 주5일 8시간 근무하며(단65세 이상은 주3일 또는 1일4시간 근무), 임금은 1일 3만3000원과 교통 간식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며, 4대 보험 의무 가입된다.

문의 : 오산시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센터(031-370-39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