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화성시,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통해 농촌 경쟁력 키운다

화성시는 지난 18일 지역농산물 활용한 고부가가치 창출 및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2019년 농산물가공 창업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창업교육은 내달 11일부터 3월 14일까지 총 10회 실시되며 화성시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관내에 주민등록 및 농업경영체 등록이 돼있는 농업인 또는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규모 농식품 창업전략, 시장 조사 및 상품개발, 식품 포장 및 법적 표시기준, HACCP 및 식품 위생법, 농산물가공 실습, 원가분석 등에 대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향후 농산물 가공 창업 실무과정 참여 및 농산물가공지원실을 이용한 시제품 제조 기회 제공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이인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가공을 통한 6차 산업모델을 제시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