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영통구 학교폭력 예방과 약물 오·남용 체험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11일 법사랑위원 영통지구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매현중학교를 2018년 학교폭력 멈춰! 청소년 범죄예방사업 거점학교로 지정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약물 오·남용 체험’을 실시했다.

매현중학교 1,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법사랑 위원, 영통구 담당자 등 650여명이 참가한 이날 체험 학습은 최근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율의 증가로 인한 사회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심각성 △약물 오·남용 △술·담배 중독 예방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학교폭력 근절과 절도 예방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각 체험과 부스별 전문 강사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전문용 영통구 가정복지과장은 “최근 학교폭력 등 청소년 범죄의 심각성이 사회적 문제로 이슈화 되는 일이 빈번하다. 청소년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