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6일, 매현초등학교에서 2018 영통환경아카데미 기후환경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지난 12일 생태환경교실에 이어 영통환경아카데미 두 번째 수료식이다.

기후환경교실은 기후환경변화 등의 지구환경 변화를 인지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천하고자 하는 환경교육이다. 환경전문강사가 4월부터 11월까지 매현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후환경교실을 진행했으며, 주요내용은 신재생에너지 태양열 조리기 만들기, 쓰레기 분리배출, 푸드 마일리지, 학교 숲 알아가기 등이다.

1교시는 모둠별 활동보고서를 만들어 기후환경교실 활동을 정리했으며, 2교시에는 활동 영상상영, 활동소감 발표가 있었으며 기념촬영을 마지막으로 수료식을 마무리했다. 
박래헌 영통구청장은 “기후환경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인지해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통구는 2019년에도 기후환경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