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수원시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은 9일 평택 해군 제2함대사령부로 안보견학을 다녀왔다.

이번 안보견학은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의 안보의식 함양과 민방위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대원들은 2010년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침몰한 천안함 선체를 직접 견학하고, 참수리 357호정 등 제2연평해전에 관해 견학하고 과 NLL을 수호하기 위한 해군 장병들의 역사를 탐방했다.

여성지원민방위대원들은 북한의 해상도발에 맞서 헌신한 우리 장병들의 넋을 기리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각 사건에 대한 해군의 안내를 통해 안보관련 지식을 넓힐 수 있었다.

전말연 영통구 여성지원민방위대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이 있기에 국가와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 앞으로 여성민방위대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안보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