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앙신문]

▲100세 시대 어르신을 위한 특강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래헌)는 지난 달 23일부터 이달 5일까지 11개 동별 경로당 1개소씩을 선정, 총 11개소 경로당에서 ‘2018 찾아가는 경로당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100세 시대 어르신들의 높은 지적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했으며, 권역별 요구사항이 상이한 영통구의 특색에 맞춰 권역별로 다른 주제로 진행됐다.

매탄권역에서는‘행복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행복한우리심리상담센터의 지옥진 교수가 치매예방을 위한 어르신 집단 인지통합 예술활동을 진행했다.

영통권역에서는 ‘어르신 눈 건강관리’를 주제로 산학협력처 통합간호실습교육연구소 천의영 교수가 노년기 눈의 건강에 대한 교육을, 광교권역에서는 ‘퍼스널컬러와 메이크업’을 주제로 김청경오테르의 이지용 교수가 퍼스널 컬러진단과 메이크업 실습을 진행했다.

이동숙 사회복지과장은 “수명연장에 따라 노년의 삶이 길어지고 그에 따라 어르신들 삶의 질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에게 100세 시대 즐거운 노년기를 위한 활력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지난 달 관내 경로당 임원진을 대상으로 CES창조역량연구소 방영숙 교수가 진행하는 권역별 어르신 리더십 함양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